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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보험 이야기

유병자 암보험 추천으로 가입 사례 알아보기

by 콤비버스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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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병자 암보험 추천으로 가입한 사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병자 암보험이란?

 

유병자 암보험이란 말 그대로 병이 있는 사람이 가입하는 암보험 상품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병이 있으면 보험 준비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시장이 점점 포화상태에 이르고 정작 아프지 않으면 보험의 필요성을 가지지 않으니 이런 틈새를 파고들어 여러 회사에서 앞다투어 유병자 상품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즉, 병력이 있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단, 유병자 보험이라도 회사 인수 기준에 따라 가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병력이 있을경우 무조건 유병자로만 준비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병력에 따라 다르고 발병 부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꼭 유병자로 해야 하는것은 아니에요.

 

또한, 같은 유병자라도 어떤걸 선택하는지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게 난다는점도 알아두어야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폴립(or 용종, 낭종, 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가입 사례를 예시로 들어 보여드릴텐데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월 30,156원 정도를 절약할수 있었고 총 보험료는 7백만원 이상을 절약할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 금액을 절감할수 있었는지 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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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기존 회원님에게 연락이 왔어요.

 

연락의 주되 내용은 지인분에게 암, 뇌, 심장등 보장에 대한 견적을 받았는데 비용이 너무 높은것 같아서 괜찮은지에 대한 문의 내용이었어요.

 

 

지인분이라서 믿고 견적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생각하고 있었던것보다 높아서 제가 생각나서 연락이 온 거였습니다.

 

단순히 금액만 보고는 얘기살수 없으니 받은 설계안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장 분석

 

받은 견적은 어땠을까요? 함께 볼까요?

 

 

암 5천만원, 유사암 1천만원, 뇌쪽 3천만원, 심장쪽 3천만원 여기에 뇌와 심장에 대한 수술비가 각각 1천만원씩으로 구성은 매우 일반적이고 심플한 구성이었어요.

 

하지만 금액은 약 10만원에 가까운데요.

29세의 여성분치고는 보장에 대비해서 비용이 상당히 높아 보이네요.

 

왜 이럴까요?

 

네.. 맞아요. 바로 유병자(간편) 상품이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왜 일반형으로 하지 않은걸까요?

당연히 이유를 알아봐야죠.

 

 

여쭤봤더니 자궁쪽으로 자그마한 용종(폴립)을 가지고 있는데 의사분은 굳이 지금 수술을 하거나 떼어낼 필요는 없고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만 하고 있다고 했어요.

 

의문은 풀렸네요.

 

그래서 일반형으로 심사를 넣게 될 경우 부담보(보장해주지 않음)가 나고게 될테고 경우에 따라 할증(금액을 높여 받음)까지 예상이 되니 아예 부담보가 없는 유병자로 준비한거였어요.

 

그러면 이런 선택은 옳은걸까요?

 

아쉽게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이유는 병력과 설계 내용에서 찾을수 있어요.

 

자궁의 폴립이나 근종, 낭종, 용종은 암에 대한 보험을 준비할때만 중요한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이 폴립이나 근종이 추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하지만 이와는 인과 관계가 없는 심장과 뇌의 진단비는 굳이 보험료가 높은 유병자 상품으로 준비할 필요가 없는거죠.

 

 

리모델링 방향 제시

 

먼저 설계를 둘로 나누는게 효율적이라고 안내드렸어요.

 

암은 어쩔수 없이 유병자로 준비를 하고 뇌와 심장쪽 진단비와 수술비는 따라 떼어내서 일반 상품으로 나눠서 준비 하는게 좋겠다고 한거죠.

 

또한가지...

 

견적을 받은 회사가 보험료가 저렴한편이 아니기에 이 부분도 타사와 비교를 해 봤습니다.

 

 

그럼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나게 되었는지 볼까요?

 

 

유병자 암보험 가격 비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암부터 가격을 비교해 봤어요.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같은 유병자라도 꽤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는걸 볼수 있을꺼에요.

 

가장 적은 곳은 C사로 3만원 중반의 금액이 나왔으며

제일 비싼 곳은 B사로 4만원 초반의 금액이 나왔습니다.

 

여기서만 벌써 5천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하네요.

 

 

그렇다면  뇌와 심장 진단비도 비교해 볼까요?

 

 

여기서도 가장 저렴한곳과 비싼곳의 차이가 4천원 가까이 났습니다.

 

기존 유병자로 했을때는 4만원 초반이었으니 일반 상품과 2만원정도의 차이가 발생했네요.

꽤 큰 차이 입니다.

 

 

암보험 가입

 

결국 암에 대한 보장은 C사의 유병자로 선택했고 그외 뇌와 심장, 수술비는 C사의 일반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총 합산금액은 6만원 후반으로 기존의 9만원 후반대비 비교해서 3만원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총금액은 20년납이니 7백만원 이상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지인에게 가입했더라면....

 

 

 

유병자 암보험 추천 설계

 

설계를 하면서 한가지 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심장에 대한 진단비인데요.

불과 1~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가 가장 보장범위가 넓었습니다.

 

질병코드로 보면 I20, I21, I22, I23, I24, I25까지 보장을 해주는 특약인데요.

 

이제는 이보다 보장범위가 넓은 특약이 나왔습니다.

 

I49(부정맥)에서 부터 빈맥(I47), 심방세동(I48), 심장염증이나 심근병증 까지도 보장을 더 폭넓게 해주는 특약입니다.

 

더 넓은 특약이 있는데 굳이 좁은 범위를 선택할 이유는 없기에 이부분은 조금 더 비용을 높이더라도 넓은 보장으로 권해드렸습니다.

 

월 2,746원, 커피한잔정도의 금액을 더 내고 심장쪽의 보장폭은 훨씬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이 부분까지 반영한 최종 설계입니다.

 

 

결론

 

오늘은 이렇게 유병자 암보험을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예시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위 회원님은 문의 한번으로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을 모두 바꿀수 있는 정도의 금액을 절감하게 되었는데 부럽지 않으세요?^^

회원님께서도 만족하고 그 모습을 보고 저 역시도 뿌듯했습니다.

 

병력이 있거나 아프다면 우선적으로 유병자 상품을 먼저 생각하는 되겠지만 내가 가진 질병과 내가 원하는 보험의 인과관계 확인은 필수이며 관련이 없다면 얼마든지 일반 상품으로 준비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심사시에 보험사마다 예외질환이라는 질병도 존재하여 관련이 있어도 문제가 없도록 예외를 두기도 합니다.(많게는 수백개의 예외질환이 있습니다.)

 

또한, 같은 유병자라도 병력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크고 이를 보험사에 고지할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노하우도 필요합니다.

 

이런 모든 사항들을 일반인 분들이 일일이 챙길수 없기에 그냥 중도에 포기하거나 아무렇게나 준비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이런 수고로움을 최소로 덜어드릴께요.

 

문의주시면 자세히 병력 확인하고 가장 회원님에게 어울리는 상품을 찾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게시글의 덧글로 부담 갖지 말고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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